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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있어요
부장님!
부장님 있습니까?
아이고
답이 없다는거지
없다고?
거짓말을 하죠
들어있어서 조금 들어왔어요
부장님!
부장님 왔어요!
어?
"이게... 시간이 맞춰야 되나?"
누구세요?
아...
누구?
죄송합니다.
제가 여기 온 이유가...
뭐야, 놀랐어?
저기요, 우리집이거든요?
뭘 봐?
무슨 소리야?
죄송합니다.
아저씨, 아실까?
우리집이야, 여기.
친구야?
네.
왜 얘야?
나 갈까?
뭐라는거야?
갈까?
얼굴은 반반이니까, 갈까?
너 뭘 보니?
그럼, 좀 실례하겠습니다.
갈까요?
죄송합니다.
여기 왜 왔어요?
진짜...
죄송합니다.
미안하긴 미안한가 보네.
그쵸?
뭐, 뭐, 뭐...
뭐라고? 뭐라고? 안들려, 안들려.
뭐라고?
뭐라고?
아, 아, 아...
아, 복을...
조금, 조금 약속은 있는데...
연락 드릴까요?
아니, 남의 집에 들어왔으면서 한국말 해야지.
여기 코리안.
한국말은 모르니까...
앉아봐, 앉아봐. 뭐라고? 앉아봐, 앉아봐.
아, 죄송합니다.
아, 진짜...
얼굴은 반반하네.
아저씨 몇살?
몇살?
몇살?
아이 나이
하..하..
나..뭔데요?
내가 무슨말하는지 모르지?
아이 거기 있나?
왜?
왜?
왜?
아니..
자기가..
어어어..
어어..
어어..
아..
-뭐, 뭐하셨어요? -잘생겨서
-어떻게 됐어요? -내 마음이야
왜? 내 몸 봤잖아
어...
내 다리 봤잖아
봤죠?
응, 나도 봐야지
미민, 그치? 나도 봐야 돼
한국 문화야
어?
응?
누나, 누나, 누나 있어
쉿!
어, 예, 네
아, 아,... 아,아
아, 아,... 아,아
아이고 착하네
아... 그만해...
너 흥분했구나?
흥분했지?
모르겠어...
이런곳을 보고있으면 어떻게 해야해...
어디 긁을까?
여기 긁어...
여기 긁어...
알겠어...여기까지만...
여기까지만...
안돼...
안돼...
아...
아...
아...
이거 어떡해...
아...
아...
아...
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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